^^^▲ 세종대왕 동상( 높이 6.2m, 폭 4.3m에 무게 20톤 규모)은 9일 한글날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
경축식에는 한글 관련단체, 정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인터넷 참여 신청자 등 약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세상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승곤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영상물 상영,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및 세종문화상 시상, 국무총리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진다.
행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그동안 정적이었던 경축식 무대를동적인 무대로 탈바꿈한다고 소개했다.
행안부는 “식 중간 중간에 영상스크린과 배너 현수막 등이 오르내리면서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천장과 벽면에 한글 자음과 모음 입체영상을 투사해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종대왕 한글창제 원리와 한글 세계화, 한글 구조적 아름다움,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관련 컨텐츠 등을 영상물로 제작, 공간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게 된다.
경축공연으로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를 축하하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음만무(正音漫舞)’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밖에 문화부·한글학회는 6일부터 12일까지를 한글주간으로 정해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집현전 한글 학술대회 등을 개최한다.
또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이 마련됐다.
한글날 당일에는 국립과학관을 무료 개방하고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가로기)를 게양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