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금호아트홀

^^^ⓒ 김기영 기자^^^
6일 오전11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금호아트홀에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최하고, 아시아나항공,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R. U. Short?'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 해외 우수 단편영화을 초청 상영하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자 2개국 2편, 국제경쟁부문 30개국 52편, 비경쟁 부문인 특별프로그램 6개국 25편 등의 규모와 총 9개 부문, 총 상금 4천 3백 만원과 부상을 시상한다.

이 날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지운 심사위원장, 이주연 프로그래머, 손예진 특별심사위원, 이선희 특별심사위원, 구혜선 트레일러 감독이 참석하였다.

^^^ⓒ 김기영 기자^^^
구혜선은 "단편영화제인만큼 실험적이고 싶었다"며, "풍부한 상상력을 표출해 영화에서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쩌면 뻔한 주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제작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제주도 바다 컷을 고집해 스태프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록 제작 환경이나 제작비 면에서 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즐겁게 연출했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기영 기자^^^
손예진은 "나는 항상 심사를 받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과연 심사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며, "전문적인 심사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주관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지만 연기라는 것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보는 배우의 연기가 감동적이고 멋지다면 관객도 감동할 것이다"며, "심사위원 자리가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좋은 작품이라면 캐런티를 안 받고 출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졸업은 하지 못했지만 영화과 출신이라서 기말작품과 졸업 작품에 참여를 한 적이 있고 단편 영화에 대한 애착이 있다"며, "좋은 감독이 될 수 있는 인재들이 나에게 기회를 준다면 앞으로 개런티를 받지 않고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안성기는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고사하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부산 국제영화제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14회 동안 너무나 많은 노력과 본인의 열정으로 이끌어왔다"며, "사실 부산국제영화제는 너무나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하려면 올인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까지도 영화를 해야하는 영화인이다"며, "그저 영화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입장이라 고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나단편영화제는 단편이라 짧고 기간도 짧다"며, "그렇다고 관심을 적게 가져야 한다는 뜻이 아니고, 다만 시간적 제재를 적게 받기 때문에 집행위원장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11월 5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고, 11월 10일 시상식이 열린다. 상영작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