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로' 사무총장 특별대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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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로' 사무총장 특별대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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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바그다드 본부 테러로

폭탄테러로 붕괴된 바그다드의 현지 UN본부 사무소에서 업무 중이던 UN사무총장 특별대표가 사망했다고 UN공보관이 19일 확인했다. 폭파테러가 발생 후 UN관계자나 미군등이 사무실 붕괴현장에서 구출작업을 계속했다. 그의 나이 55세.

'디메로' 대표는 1948년 리우데쟈네이로 출생의 브라질 인. UN잠정 행정지원관(UNMIK)의 임시특별대표와 UN 동티모르 잠정행정기구(UNTAET)의 사무총장 특별대표를 맡은 후, UN인구 고등판부관이 되어 올 5월에 이락 문제담당 사무총장 특별대표를 겸임. 그 뒤 6월부터 이락에서 UN기관의 책임자로서 현장을 지휘해 왔다.

한편, UN 본부는 바그다드에서의 UN현지 본부폭파 사건에 강한 충격을 받고 있다. 중견간부를 중심으로한 사상자가 발생, UN의 이락에서의 활동은 '괴멸상태다. 하나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UN외교소식통이 밝혔다.

이락재건을 향해 미군 대신으로 전면에 나선다면, 일부 이락인의 적대적인 감정도 유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UN안에서는 그동안 한 축을 이뤄왔다. 그러나 사건은 미국에의 저항을 계속하고 있는 세력으로부터 UN도 '미국에 좌우되는 세력'의 일부라고 보는 현실을 드러냈다.

UN에서는 19일 안전보장이사회의를 열고 사건의 개요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장국인 시리아의 '메그닷' 차석대사는 협의도중 기자단 앞에 모습을 나타내, 테러공격을 비난하는 한편 그러나, '이 사건으로 미락인의 구조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사가 퇘색될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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