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본에 "6자협의에서 납치문제 제기하면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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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본에 "6자협의에서 납치문제 제기하면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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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에 경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북한의 '노동신문'은 18일, 27일부터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북한의 핵문제를 둘러싼 6자협의에서 일본정부가 납치문제를 제기할 방침을 시사한 것에 대해 '일본이 계속해서 이 문제를 트집잡는다면 부득이 강력한 대응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 경고했다.고 도오꾜오의 '조선통신 도오꾜오' 가 전했다.

이 보도는 납치문제에 대하여 '작년의 북,일 평양선언의 발표에서 이미 결착을 본 문제로서 그 이상논의할 일은 없다. 6자협의에서 협의할 성격의 것도 아니다.'라고 일본측의 방침을 강력 비판했다.

한편, 북한 소식통은 납치문제가 제기되었을 경우 '회담이 복잡성을 띄어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 것이 어렵게 될 가는성을 배베할 수 없다.'면서, '관계국은 불필요한 사안이 포함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6자협의 장에서 북한이 어떤 반응으로 나올까, 각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보아 가면서 일본측의 방침을 정해 나가면 된다.' 라면서 북,일 양국간에 어떤 카드를 쓸 것인가에 대한 결정사항은 아직없다.'고 밝혀, 한,미간의 협의나 기타 관계국의 추이를 보면서 대응할 자세를 표명했다.

핵개발포기와 경제지원의 향방에 관해, 북한에의 어프로치를 두고 한,미,일에서 미묘한 견해차이가 있는듯이 비치는 점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방향은 일치하고 있으나 관계제국의 사정도 있다. 아직 시간이 있으나까 한,미와 긴밀히 연대,협의에 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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