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을 위해 서울을 떠나는 대한적십자사 김영철 사무총장(가운데)고 그 일행 ⓒ Reuters^^^ | ||
미국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적십자회담을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할 목적으로도 남북한이 대화를 하는 것을 격려하며 지지한다고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각) 밝혔다.
켈리 대변인은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격려하고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이는 명백히 매우 정서적인 문제이므로 중요하다”면서 “물론 우리는 남북한이 이러한 류의 접촉은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켈리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의 비핵화는 현재 미국의 이 지역의 중요한 목표라면서 “우리는 6자회담의 틀안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이 중요하고 6자회담 참가국 사이에 대화의 중단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켈리 대변인은 또 “그래서 우리가 안보분제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북한과 대화를 할 경우 우리는 6자회담 참가국들과 함께 대화하기를 원한다”면서 6자회담 틀 속에서의 북-미 대화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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