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5분께 부산시 서구 암남동 D모텔에서 투숙 중인 이씨를 검거한데 이어 오후 5시께 파주시 문산읍에서 또 다른 이모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4시 22분께 강탈한 EF쏘나타를 이용, 교하농협 운정지점에 들어가 권총을 발사하고 직원과 고객들을 위협해 현금과 수표 1억3천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씨는 지난 3월말께 필리핀에서 23만원을 주고 범행에 사용된 권총 1정과 실탄 27발을 구입, 화물편으로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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