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남 작 - 산죽도 ⓒ 담양군 제공^^^

담양예술인협회(회장 정이석)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죽향문화체험관에 위치한 우송당에서 ‘제16회 담양예술인협회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국화를 비롯 서예, 서양화, 조각, 사진, 공예, 미디어 등 5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맡는다.

14일(금) 오후 3시에는 우도농악 설장구 무형문화재 김동언 선생이 펼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판소리와 감성무, 통기타, 성인가요 등 음악분과 회원들이 펼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은 관광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빗고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체험 학습장도 마련된다.

한편 담양예술인협회는 담양군을 활동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분과를 비롯 사진, 서예, 음악, 회화, 공예 등 6개 분과에 62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지역문화 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