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바다 / 石江 張龍福
신선한 다향내음 그리운 파도소리
성산포 너른가슴 두둥실 보름달로,
탐라도 어여쁜 누님 그려보는 능라도 길.
신비의 동굴따라, 돌아본 탐방의 길
백록담 푸른물에 그림자 띄우고서,
내여기 시한수 읊고 가는 그길 가려하오.
그리운 육지에서 보내온 님의 연서
노오란 유채꽃밭 미소짓는 사슴으로
푸르른 초원을 달려 한라산속 집을 찾네.
성산포 너른가슴 두둥실 보름달로,
탐라도 어여쁜 누님 그려보는 능라도 길.
신비의 동굴따라, 돌아본 탐방의 길
백록담 푸른물에 그림자 띄우고서,
내여기 시한수 읊고 가는 그길 가려하오.
그리운 육지에서 보내온 님의 연서
노오란 유채꽃밭 미소짓는 사슴으로
푸르른 초원을 달려 한라산속 집을 찾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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