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최초로 결혼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를 위촉한 서구가 다문화가족이 안정된 가운데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합동결혼식을 올릴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동안 서구는 서구 의사회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검진, 암 조기검진, 비타민제 제공 등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뷰티미용 양성과정, 외국어지도사 양성과정 등 취업 지원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서구 새마을지회 주관으로 펼쳐지며 조선 컨벤션웨딩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합동결혼식을 올릴 결혼이주여성은 필리핀이 친정인 결혼이주여성이 2명, 베트남 6명, 중국, 1명 그리고 몽골과 네팔인이 각각 2명씩이며,다문화가족과 친지 등 17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한편, 서구는 금년 1월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결혼이민자에 대한 사회적응 정보제공, 다국어 서비스 제공, 가정폭력 방지 그리고 아동 보육사업 등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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