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쓴시
7월에 쓴시
  • 장용복
  • 승인 2009.07.08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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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같은 평화

푸르름의 성벽에
대지를 식히는 비가 나리네

온통 가슴으로 뿜은 열기
쉬원한 빗줄기 만물을 보듬고

강물되어 유영하는 물
바다로 가고파
유유히 다리를 건너,

7월의 강과 합수한 자유
원점으로 치닫는 낙수되어
우리 함께 나아가자

민주와 평화 염원하던 낙원
신천지 모래톱
눌러앉은 지상의 절규

푸르름 만끽하며 돌아 앉은 산마루
너와나 화해와 상승의 기로에서.
이제는 물안개 머금고 하늘향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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