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공보담당관실 관광명소아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피나클랜드 방문, 왼) 이모완 홍보팀장, 오)이문영 공보팀장^^^

요즘 지자체나 관공서를 보아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홍보 및 안내가 대체로 적은 편이다. 이는 여름 성수기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나 피서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소흘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다르다. 국내외로 떠들썩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자가 늘고 있어 해외 및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과 피서지를 회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틈을 이용한 홍보 전략을 아산시가 재빠르게 간파하여 아산의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전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 전략을 계획하고 있는 아산시청 공보실 이문영 팀장과 홍보실 이모완 팀장은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여름휴가 지를 해외가 아닌 국내로 잡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아산권내에 있는 관광지와 체험마을등 사전에 조사하여 인터넷과 언론에 배포할 자료와 사진,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는 알려졌다.

	^^^▲ '아산시 공보담당관실 관광명소공보담당관실에서 아산 관광명소를 찾아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등을 청취해 행정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남권 지자체에서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당진군과 홍성군, 청양군은 체험마을과 바닷가의 추억을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청양군은 체험마을이 전국에서 제일 많이 자리 잡고 있는 지역으로 농촌체험과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코너를 마련 중에 있다.

아산시는 몇 달 전부터 사전정보를 입수하여 여름철 가볼만한 곳과 맛있는 집 등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곳을 선정하여 이번 주에 공지할 예정이다. 아산에는 온천, 박물관, 식물원, 체험장, 휴양림과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 있다.

공보실 이문영 팀장은 "타 지자체에서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생각으로 역효과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니 이번 시기가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아산권 관광명소와 맛집등을 둘러보고 관광객이 쉽게 이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런 업무는 관광과에서 하는 일이지만, 언론과 홍보를 맡고 있는 공보실에서 아산의 경제와 문화를 알리는데 부서를 따질 수 없다는 생각에서 홍보실 이모완 팀장과 함께 "2009 신나는 여름휴가지 아산을 찾으세요"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아산시 공보담당관실 관광명소피나클랜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모완 팀장^^^

현재 아산시는 온양온천으로 유명세를 달리했으나, 동절기때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을 뿐,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크게 감소한 상태이다. 하지만, 신정호관광지와 영인산휴양림, 세계꽃식물원, 피나클랜드, 도고스파비스, 외암민속마을 등 관광객의 수가 늘어난 상태이다.

특히 여름철 휴가 지를 보아도 바가지요금과 위생이 불결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아산시는 이를 위해 저렴하고 깨끗한 곳을 선정하여 관광지도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 기재한 상태이다. 맛집도 모범음식점을 위주로 선정하여 공지해 놓고 있다.

이번 "2009여름철 휴가지 어디로 갈까"는 아산시청 공보실의 손에 달렸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발로 뛰면서 정보와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아산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신하는 이들 공무원들을 보면서 아직도 이런 공무원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설계하는 아산시가 이런 공무원들의 헌신하는 마음이 싹트고 있다면 멀지 않아 아산을 외면한 관광객도 다시 봄을 찾아 돌아오는 제비처럼 아산을 찾을 날도 멀지 않았다고 본다.

	^^^▲ '아산시 공보담당관실 관광명소전국 최대의 꽃과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꽃식물원을 방문,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홍보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09 여름 휴가철' 멀지도 가깝지도 않는 전국 최대의 휴양도시 아산에서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도 될 듯싶다.

주요관광명소로 온양온천, 현충사, 아산온천, 외암민속마을, 도고온천, 신정호관광지, 영인산휴양림, 온양민속박물관, 맹씨행단, 피나클랜드, 세계꽃식물원, 공세리성당, 봉곡사 등이 있으며, 산행지로는 광덕산, 영인산, 도고산이 있고, 최근 들어 관광객과 낚시인들이 늘면서 또 다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봉재낚시터, 죽산낚시터, 안골낚시터, 대동낚시터 등 7개 낚시터가 낚시인들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안내는 041-540-2468(관광체육과)/ http://www.asan.go.kr(아산시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