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당의 지도부는 당파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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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당의 지도부는 당파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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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가 갈수록 태산이다.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여론을 왜곡하며, 여전히 서민의 가슴에 상처만 주고 있다.

시간을 끌며 비정규직법도, 미디어산업발전법도, 다른 민생현안들도 모두 국회 밖으로 밀어낼 속셈이다.

단지, 국민적 비난을 의식해 줄곧 형식적인 대화 제스처만 보이고 있다. 6월 한 달 내내 파업을 하며, 국회를 정쟁의 공간으로 전락시켜 놓았다. 의회민주주의 질서조차 거침없이 무너뜨리면서도 항상 남 탓만 하고 있다.

국회도 거부, 약속도 파기, 대화도 타협도 거부하며 스스로 벼랑 끝으로 걸어가 결사 항전하겠다니 그 언어도단의 정도도 너무 심하다.

진정성 있는 입장도 없이 대국민 눈속임용의 대화의 자리에 나와 여론을 호도만 하는 모습도 실직한 서민근로자들의 아픔이나 기업의 어려운 환경도 안중에도 없는 태도도 모두 민주당을 ‘화석 정당’으로 보이게 할 뿐이다.

공당의 지도부는 당파적 이해보다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국회파업으로 할 일은 안 하면서, 국회가 할 일도 못하게 하는 ‘훼방꾼 노릇’은 이제 그만 두기를 바란다.

2009. 7. 6
한나라당 대변인 조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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