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평등문화가정 김철호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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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평등문화가정 김철호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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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가사분담, 자녀양육, 가

^^^▲ '김철호, 최영주 부부 가족사진'^^^
사회가 변화하고 가족의 기능이 달라짐에 따라 ‘나’라는 개인차원을 넘어선 사회공동체적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권위 구조와 역할 분담, 새로운 가치 등이 정립되고 있다.

충남도가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가정의 모든 영역에서 생활 속의 평등을 수범 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평등문화가정으로 선발한 결과 당진군 송악면에 거주하는 김철호(43), 최영주(40)부부가 선정되었다.

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고령화, 저 출산 시대에 이해와 수용이라는 세대공감을 통해 가족을 이해하고 보듬는 평등한 가족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부 상호간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세 자녀와 함께 매주 1회 가족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주적인 가정생활과 평등한 가사분담, 자녀양육, 가정경제를 실천해 왔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세 자녀의 교과지도에 함께 참여하며, 세 자녀들도 가사를 돕는 등 가족 구성원이 가족 간, 세대 간에 나란하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주요 의사결정은 부부가 함께 상의하며, 가족구성원을 서로 칭찬하고,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청소 등 자원봉사를 도맡아 함으로써 부부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존중하고 있다.

텔레비전 연속극을 보면 대가족이 함께 모여 오순도순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은 가족구성원간 역할 평등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평등한 사회문화적 인식 등이 확산될 때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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