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제공^^^

2009 국제스페이스캠프(제20회 세계우주소년단대회)는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 준공과 나로호(KSLV-1) 발사를 기념하고 우주강국 대한민국,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며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코자 올 2월 개최 확정됐었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고흥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나로우주센터, 나로우주해수욕장 등에서 해외청소년 300여명을 비롯 2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만남의 길, 소통의 길, 어울림의 길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항공우주경진대회, 멘사대회, 나로우주센터 견학,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세부행사운영계획에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우주를 테마로 한 과학•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1•2•3차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자립형 도시 건설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우주소년단은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13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우주소년단은 중앙본부와 13개 지방본부를 두고 5만5천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