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해 늘어나는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조리된 음식을 배달해 주는 푸드뱅크와는 달리 푸드마켓은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을 무료로 가져가는 것으로 푸드뱅크보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쌍촌동 997-71번지 송원홈센터 1층 별관에 입점한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264㎡ 규모로 매장과 사무실 그리고 창고 등이 구비돼 있다.
푸드마켓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구는 (주)송원홈센터와 내년말까지 임대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운영에 따른 전문성 확보를 위해 쌍촌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여금 위탁운영토록 했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자, 긴급지원 대상자, 독거노인 등 푸드마켓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600여명의 이용자들을 우선 선정하고 회원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매월 2만원 범위내에서 식재료를 무료로 가져갈수 있다.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국경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푸드마켓은 개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의 관심과 기부물품을 통해 운영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