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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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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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높

^^^▲ ▲원산지표시 정착 거리 캠페인^^^
공주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산성재래시장 내 종묘상길, 시장4길 등 두 지역을 원산지표시 시범거리로 지정ㆍ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거리로 지정된 곳은 산성시장 내 종묘상 길, 시장4길 두 지역으로, 수산물 판매업소가 집중 분포돼 있으며, 5일장, 외지노점상이 밀집된 지역으로 외국의 값싼 농ㆍ수산물이 국내산으로 판매되는 부정유통 방지와 원산지표시 이행이 특히 요구되는 지역이라는 것.

공주시는 이번 원산지표시 시범거리 조성으로 투명한 농수산물의 거래질서 확립과 자율적인 이행체제를 유도함으로써 재래시장 자체 원산지 표시율 제고와 함께 다른 재래시장에도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다양한 진열방식과 표시판 하단에 원산지가 기재되어 판매물품에 묻히는 등 소비자가 원산지를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축산물 이외의 농ㆍ수산물은 별도의 표시기준이 없기 때문에 통일성 있는 표시안을 마련해 상인단체, 점포주 등에게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판매상인,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 점차적으로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모든 점포에 표시판을 확대 배포할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30일 전국주부교실공주지회 등 명예감시단체, 산성시장 상인회와 함께 원산지표시 실천과 시민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표시 정착거리 캠페인'을 벌였는데, 이들은 시범거리내 영세 농수산물 도소매 점포, 노점상 등을 직접 방문해 원산지표시 기재 및 설치요령 등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자체 제작한 원산지 표시판을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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