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영상페스티벌 백종록 수상자 ⓒ 박찬^^^ | ||
본선에 진출한 총 17편의 상영작 중 백종록 감독의 'off screen'(화면 밖에서)을 최우수 작품으로 뽑았다.
공개상영회는 본선 진출작을 보며 심사위원 4명이 현장에서 평가를 하였으며 참여한 감독과 관객이 서로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백 감독은 관객들이 시상하는 관객상까지 거머쥐면서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민영상페스티벌’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영상으로 담아내고 액세스활동가 및 영상활동가를 발굴, 시민영상제작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데 취지가 있다.
총 128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17편의 본선 진출작 중 최우수상에는 광주지역에서 꾸준한 영상활동을 펼쳤던 백종록감독의
이 작품은 미디어의 폭력성을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으로 주제의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영화 형식면에서도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이 가득한 영화다.
두 작품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에는 이철규열사의 억울한 죽음을 치밀하게 천착한 정우영감독의 <눈감지 못한 영혼>에 돌아갔으며, 어머니란 이름의 무거움을 표현했던 애니메이션작품은 <외출>역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DVD로 제작되며, 7월 30일부터 8월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09 전파·방송엑스포 미디어축제'서 소개될 예정이다.
^^^▲ 화면밖에서, 'off screen'상영 장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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