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의 소통은 강제 주입식이
^^^▲ 2009 대한늬우스^^^ | ||
"돌아온 대한늬우스"
이제 반강제적으로 국민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시키려는 이 나라의 정부가 한심하기 그지없다. 보기싫어도, 듣기 싫어도 극장에서 보게될 4대강 살리기 홍보에 적극지지 할 영화 매니아들이 얼마될 것 같지는 않다.
요상하게 이 정부는 국민이 외쳐대는 소리는 귀닫고 무대뽀식인 밀어 붙이기만 할 작정인가 보다. 불도저가 아무리 터를 잘닦는다 해도 길을 잘보고 밀어 붙여야지 무조건 밀고 가다간 천길만길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미디어법 국민여론 수렴도 국민을 무식한 수준으로 몰아붙여 필요성이 없다하더니, 대운하에서 이름만 바꾼 4대강 살리기에 대한늬우스를 부활시켜 강제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려고 하는 이 정부는 국민의 힘을 얕보다간 큰코 다칠것이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여서는 안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유인촌씨는 그옛날 이승만 대통령이 방귀를 뀌니 옆에 있던 내무장관이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라고 했던 아부의 극치 모델이 되는것 같아 안타깝다. 장관이기전에 연예인으로써 대한늬우스 시절에 어떤 반감도 없었던 분이라면 다시한번 유 장관의 머리속을 탐구해 봐야 겠다.
대한늬우스 시절에 가수들은 심혈을 기울인 노래속에 건전가요라는 생뚱맞은 노래를 강제로 집어 넣다 시피하였을때 자괴감을 느꼈다고 하던데, 유인촌씨는 장관에 오르더니 공적인 자리에서 욕설까지 하더니 대통령 이외엔 보이는 것이 없는 사람이 된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대화가 필요해"란 개그콘서트식의 콩트로 4대강 살리기 홍보를 강제주입하자고 한다면 개그콘서트의 "씁씁하구만" 하는 개그맨 처럼 국민들이 한편의 코믹 동영상을 만들어야 겠다.
대화가 필요하다면 꼭두각시들 앉혀놓고 강 살리기 홍보 할것이 아니라 반대여론과도 직접 만나 토론을 해야한다. 밀어 붙기식의 막무가내 행정은 훗날 큰 국민의 저항을 받을 수 있다.
민심은 천심이다. 대통령 혼자서 모든걸 독단적으로 좌지우지해서는 안되며, 국민과의 소통은 강제 주입식이 되지말아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