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두 위원장은 한국의 통신 규제 정책,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정보 보호, 방송과 통신 융합에 따른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와이브로 장비 업체의 사우디 진출 등 향후 양국간 와이브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한국의 ICT 현황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의 ICT 기술의 경험 및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사우디 통신정보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최시중 위원장이 사우디에 꼭 방문,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의 이정표가 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양국 공무원들이 상호 교환 방문해 정책을 교류하고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이번 양자회담에서 한국과 사우디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이 함께 세계 정보통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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