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지문과 HID Card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BioStation HID(바이오스테이션 에이치아이디) 350대를 예멘의 정부기관인 ‘Ministry of Civil Services’에 공급할 예정이다.
예멘 정부는 반군들의 정부기관 출입통제를 강화할 목적으로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내부 출입인원에 대한주요 보안구역의 접근 권한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그 동안은 중동지역은 주로 건설현장에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해왔으나, 이번 수주는 치안 강화를 위해 예멘의 정부기관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최근 중동지역 뿐 아니라 남미지역 등 치안이 불안한 국가에서 공공기관의 출입보안 강화를 위한 지문인식 시스템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예멘 주변국들의 공공기관의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지난달 콜롬비아(남미지역)의 주요도시 경찰청 10여 곳에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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