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후 '1여 2야' 정치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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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후 '1여 2야' 정치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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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초 신당 창준위 발족, 11월에 신당 중앙당 창당 순

 
   
  ^^^▲ 2003 하계 개혁당원 워크샵 장면
ⓒ 사진/정윤성 기자^^^
 
 

'2003 개혁당 하계 전국일꾼 위크샵'이 2003년 8월9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한국노총 중앙 교육원'에서 열렸다.

제주도를 비롯 전국 각지역에서 참석한 개혁당 핵심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웅 개혁당대표(대전 대덕구)는 "현재 민주당의 신당추진에 대하여 '전국정당화가 안되는 신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며 개혁당은 지역주의에 의하거나 지역주의를 옹호하는 정당이나 정치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으며 내년 총선에 몇명의 국회의석을 얻느냐는 중요하지 않다.어떤 신당이 되던 순수한 정치적 개혁의 열정을 가진 개미당원들을 보유한 개혁당이 주체가 될 것이다."는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처음 발제에 나선 개혁당 김영대 사무총장의 '개혁당의 도전과 당원의 역활'에서 "개혁당의 당면 사업이 인터넷 정당의 면모 강화,주민밀착 생활정치 강화, 정치현안 적극대처이므로 자신감응 갖고 당당하게 나아가 동지들을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달하여 있는 우리들을 발견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는 집권여당이 될 수 있다

 

 
   
  ^^^▲ 발제 장면
ⓒ 사진/정윤성 기자^^^
 
 

다음 발제자안 유시민 개혁당 국회의원(경기도 고양시 덕양갑)의 '17대 총선과 우리당의 진로'에서 "신당연대나 통합연대측은 개혁당과 손잡고 4만여 개미당원들을 가진 개혁당의 허리와 근간을 활용하기 바란다"는 전제 아래 "향후 민주당은 '도로 만주당'이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가 계획 세웠던 대로 개혁당과 시민사회단체측의 신당연대 그리고 한나라당의 통합연대 가 합하여 독자신당으로 간다하여도 내년 총선에서 최소한 2자리수 이상의 원내의석 확보로 교섭단체 이상의 의석을 얻을 것 으로 확신한다" 고 했다.

또한 유의원은 "신당연대와 통합연대가 그대로 개혁당에 입당하는 방법이 가징 수월하고 간편한 방법이겠으나 별개 신당으로 창당하는 것도 무방하며 개혁당도 기득권을 버리는 의미로 당명과 지도부구성은 바꾸겠다."고 하였으며 "개혁신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총선에 임하는 정책공약의 개발과 유력한 후보를 영입 발굴하여야 하며 당원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개혁신당은 노무현정부를 지지하는 집권여당이 되어야 하며 노무현대통령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을 지지함으로서 정기국회전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물론 내년 총선에서 개혁신당이 승리 과반수의석을 차지하는 집권여당이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내년 총선에서 60-70석 가능

김영춘 국회의원(무소속,서울 광진구)은 '국민통합 신당 이렇게 합시다'에서 과거 국회의원의 지역주의 정치와 부패정치를 이야기 하면서 "아웃사이더로서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 호소하는 것이 아닌 집단으로서 개혁신당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변화 해야 한다"고 밝히고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신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 60-70석이상 가능하다"고 주장 했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민주당 개혁파의원들이 당장은 힘들겠지만 '도로 민주당이 확정된다 싶으면 통합연대보다 많은 수의 의원들이 탈당하여(개인적으로 약속한 의원이 최소 7명이상) 신당에 들어 올 것인바, 오는 8월 20일까지 기다리다 안오면 우리끼리 신당 만들어 11월이면 신당창당 팡파레를 울리자"고 밝혔다.

또한 김의원은 지역구의 70대노인의 예를 들면서 "깨어있는 국민들이 많으므로 국민들에게 당당하게 심판 받아 승리를 하자"고 주장 참석한 개혁당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마지막으로 발제자로 나선 조성호 신당연대 상임대표는 '개혁신당 추진방향'에서 "개혁당의 실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개혁신당논의가 되어 즐거운 선택을 한 만큼 개혁신당은 잘 될 것 이다"며 "9월초 신당연대 창준위 결성식과 창준위 결성전에 1만명의 추진위 선언 10만명의 발기인 모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대표는 "오늘부로 개혁당,신당연대,통합연대측간의 신당창당 일정도 합의 된듯하여 마치 신당창당준비위가 발족 되는 것 같다" 며 "신당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서 "최소한 8%대의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노대통령을 모셔와야 한다"는 주장과 "국민의 지지율을 얼마나 끌어내느냐가 중요한 만큼 새로운 당명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개혁당의 정체성은 보장이 될 것이다" "향후 정국은 영남당,호남당의 2야와 전국정당인 개혁신당의 1여로 나갈 것 이다" "개혁신당이 반노는 안되더라도 친노만이 아닌 비노세력은 흡수해야 한다" 등의 의견 개진과 답변들이 있었다.

 

 
   
  ^^^▲ 축구하는 유시민의원
ⓒ 송인웅 기자^^^
 
 

오랜시간 늦게까지 이어진 위크샵을 마치고 각자의 지정된 숙소에서 뒤풀이를 가지고 다음날인 8월10일 교육원 잔디축구장에서 대전의 축구팀과 성남팀,중앙당직자팀간의 축구경기를 펼쳐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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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머루 2003-08-11 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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