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계유산 잠정목록등재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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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계유산 잠정목록등재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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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공주ㆍ부여 역사유적

^^^▲ ▲공산성^^^
문화재청 주관으로 지난 6월 4일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유산분과 위원회 심의 결과 '공주ㆍ부여 역사유적지구' 및 아산 '외암민속마을' 2곳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키로 결정됐다.

특히, 공주에 있는 무령왕릉은 지난 1994년 9월 1일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이 등재되어 있었으나, 무령왕릉만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 '공주ㆍ부여 역사유적 9개지구 19개 유산'으로 확대하여 잠정목록에 등재되게 됐다.

공주 4개, 부여 5개 등 총 9개 지구는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수촌리, 고마나루(공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구드레, 청마산성지구(부여) 등이다.

또, 공주 6개, 부여 13개 등 총 19개 유산은 공산성, 옥녀봉산성, 송산리고분군, 정지산유적, 수촌리고분군, 고마나루 일원(이상 공주),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쌍북리요지, 능산리사지, 능산리고분군, 부여나성, 청산성, 구드래일원, 왕흥사지, 청마산성, 능안골고분군, 용정리사지(이상 부여) 등으로서 현재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전통적인 조선시대 주택 건축물로 대표적인 농촌마을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이한 마을배치구조 및 토속적인 건축기술을 보존전승하고 있는 아산 '외암민속마을'도 세계유산 잠정목록등재에 선정됐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의 결정적인 요인은 '공주ㆍ부여 역사유적지구'는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및 고대문화의 꽃을 피웠던 백제문명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적으로서 왕성ㆍ사찰ㆍ고분 등의 유적이 현재까지 원형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완전성과 진정성이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아산「외암민속마을」은 주민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전통적 농촌마을로 특이한 마을배치구조, 토속적 건축기술, 풍수의 적용 등 지속적인 경관보존과 전통생활 민속과 풍습이 유지되어 오고 있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남도는 세계유산 잠정목록등재 후 보존관리의 5가지 기본원칙을 정하여 ▲진정성과 완전성의 유지, ▲살아있는 유산으로의 기능회복,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증진, ▲합리적 시스템을 통한 보존과 관리 등을 세우고 정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산 외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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