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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시 민생치안 일선에서 안전치안에 노력하는 논산경찰서(서장 이석권)는 4일 오전 10시 엄사면 엄사리 계룡지구대에서 박종준 충남청장과 최홍묵 계룡시장, 임성규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김학영 계룡시의회 의장 등 초청인사와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계룡지구대 청사는 1986년도 건물 130.88㎡(약40평)에 1층 규모로 건립하여 22년 동안 계룡지역 치안일선 현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파출소가 지구대 체제로 변화되고 계룡지역 치안 수요의 증가로 그동안 건물의 노후와 협소한 사무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구대 근무자들이 근무했었다.

경찰에서는 지난해 12월 지역경찰 근무환경 개선계획에 따라 사업비 5억원을 편성, 약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대지 763㎡(약231평)에 건물 330㎡(약100평) 3층 규모로 청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금번 준공된 청사는 민원데스크 설치로 민원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장애인 시설 확충과 여성경찰관 전용공간 및 직원회의실 등을 마련하여 지구대를 찾는 민원인들과 근무 경찰관들의 환경개선에 변화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민들의 재산과 안녕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지역치안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준 충남청장은 치사를 통해 “지역 경찰관들은 오늘을 계기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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