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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2시 서울 용산CGV에서 <블러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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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 마모루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를 영화화하여 이미 영화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블러드>. 2차 세계 대전 전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영화 <블러드>는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중국과 아르헨티나에서 로케를 감행하였다. 화려한 검술을 주무기로 뱀파이러를 처단하는 사야의 동선을 잘 표현하기 위해 탁 트인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특히 와이어 액션이 돋보이는 대규모 혈투가 자주 등장하는 만큼 광활한 중국과 아르헨티나에서의 올 로케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모델로 연예계로 발을 들인 후 CF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하던 전지현을 TOP 영화 배우로 인지시켜 준 것은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 역할을 해낸 후부터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 콜을 받았던 이 영화 한 편으로 전지현은 부동의 스타로 등극하였다. 최근작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까지 CF퀸의 섹시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계속 노력해 왔고, <블러드>는 그런 전지현의 노력이 최정점에 달한 획기적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날 시사회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전지현과 제작자 빌 콩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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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진행 미숙으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사죄 한다"고 음향 시스템 문제로 기자회견이 늦어 진 것에 대해 사과하였다.
폭력적인 장면에 대해 전지현은 "원작이 있는데 상업적 의도가 있어 액션 부분을 강조했다"며, "그러다보니 폭력적인 부분이 많아졌고 청소년 관람불가가 됐다"고 밝혔다.
"속편 주인공에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다"는 제작자 빌 콩의 말에 전지현은 “빌 콩 씨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액션 배우로 변신한 것에 대해 전지현은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감정 연기도 훌륭히 해내는 액션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너무 무리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 나는 감정 연기에 익숙한 배우였나 보다”며, “때문에 마음먹은 진행되지 않아 자괴감 등을 느끼며 혼란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또한, "하지만 촬영팀이 드라마와 액션으로 나뉘어져 그나마 상호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작품을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항상 아쉽다는 것이다. 특히 액션 연기는 처음이다 보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블러드>는 오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