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의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과 불안시설을 추적관리 및 신속하게 보완조치를 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11일부터 27일까지 판매시설 등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역, 버스터미널, 극장, 나이트클럽, 지하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시설을 선정하여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법정 소방시설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 및 통로내 물품적치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사용 여부 ▲소방통로 확보 및 소방용수시설 주위에 상품적치행위 ▲정비실에 휘발유 등 인화성물질 방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적발 시 현지시정, 행정조치, 관련분야 관계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 요인 및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