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익의 무자충 램프^^^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철 날벌레들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나방, 하루살이 등 야행성 날벌레들은 야간업소의 영업에 지장을 주는 주요 훼방꾼이다. 주유소, 펜션, 야외 음식점 등 야간영업이 활발한 곳의 골칫거리를 해결해주는 날벌레 접근방지 무자충 램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무자충(無紫蟲)램프는 ㈜원익(대표이사 이용한, www.wonik.co.kr)이 출시한 신개념 램프로 특수 무기질 코팅처리를 통해 날벌레의 접근을 방지하고,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무자충 램프는 조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야행성 날벌레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무자충 램프는 날벌레들을 전기로 죽이는 포충기와는 달리 죽이지 않고도 조명에 몰려들지 않도록 날벌레들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없애는 방식을 채택했다. 일반적인 조명은 자외선이 방출되는데 무자충 램프는 표면을 티타늄 및 무기질로 나노 특수 코팅 처리하여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했다. 자외선 특정대역(300~450nm)을 좋아하는 야행성 날벌레들의 습성에 착안하여 이러한 파장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날벌레들이 조명을 감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리이다. 날벌레들을 유인하여 죽이는 방식은 미관상 좋지 않고, 사후 처리가 번거롭고, 무엇보다 주변 생태계에 악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으나, 이에 비해 무자충 램프는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 시키면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방식인 셈이다.

자외선 차단방법은 날벌레 퇴치 효과뿐만 아니라 제품의 변색방지, 인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옷 가게, 피부샵 등 다양한 실내매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기존 조명시설에 곧바로 호환할 수 있도록 20w, 25w, 36w, 45w, 55w, 75w, 175w, 250w, 400w 등 다양한 제품 군을 갖추고 있다.

㈜원익의 이용한 대표는 “주유소 등 야간 영업장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여름 날벌레를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미 효과를 본 주유소장님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 조명기구를 널리 보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