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정동진을 강타할 초특급 'Indie Movie'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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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정동진을 강타할 초특급 'Indie Movie'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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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D-5, 섹션 1

섹션 1 (96분) - 14일(목) 11시40분, 16일(토) 8시 총 2회 상영

섹션 1은 상반기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이하 감독의 <1호선>을 비롯해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중요한 지점을 놓치지 않는 16mm 수작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경미 감독의 <오디션>에서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진한 인상을 심었던 배우 "박해일"을 만날 수 있다.

또 가족을 통한 삶의 진정성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서태수 감독의 <손님>, 소년 철수를 빌어 삶을 이야기하는 정길영 감독의 <꽃시절>, 탈북자 이야기를 다룬 박인제 감독의 <여기가 끝이다> 등 독립영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섹션으로 꾸며져 있다.

<1호선 Can I Love You> 연출 이하/ 16mm/ 25분/ 컬러/ 2003년

△시놉시스
불법 운전 연습장. 그곳에 아무도 모르는 사랑이 있다. 유부남인 사장과 여직원 재경.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무기력하기만 하다. 마주보고 달려와 그냥 지나쳐 버리는 1호선처럼.

△연출의도
이 영화는 해피앤드다. 다른 누구를 떠나서 그녀에게만큼은 다행스러운 그들의 관계 정리 - 해피앤드

△스탭 & 캐스팅
연출·각본 이하/ 촬영 양제혁/ 조명 양제혁/ 편집 김성옥/ 작곡 추교일/ 믹싱 나준택/ 녹음 김형국/미술 정성기/ 배우 유재경, 유승목, 정우혁

△바이오/ 필모그래피
이하 LEE Ha/ 1974년생/ 1998년<이미지>/ 1999년/ 2000년<용산탕 Bath House 'Yong San'>

△수상
2003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동백대상
2003 인디포럼2003 상영작

<오디션> 연출 이경미|16mm|16분|컬러|2003년

△시놉시스
배우 지망생 지석은 오디션 순서를 기다리다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급히 달리게 된다.
할머니의 숨이 끊어질 듯 말 듯 한 위기의 순간을 목격한 지석은 화장실에서 할머니의 절명할 것 같던 순간을 떠올리며 죽어 가는 사람을 연기 해본다.

△연출의도
누군가 나를 밟고 일어나거나 혹은 나를 팔아서 일이나 열매를 맺을 때 화내지 말자. 나도 분명 누군가를 밟고 섰을 것이고 내 열매를 위해 그가 모르게 그를 팔았던 적이 있을 것이다.

△스탭 & 캐스팅
연출 이경미/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각본 이경미/ 촬영 강국현/ 조명 강국현/ 편집 김수진
작곡 심현정/ 녹음 심민영/ 미술 이하정/ 배우 박해일, 정계순, 남인우

△바이오/ 필모그래피
이경미 LEE Kyoung-Mi/ 1973년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2000년 <거짓말>/ 2000년 <기억>

<꽃시절 Day of Flowers> 연출 정길영/ 16mm/ 18분30초/ 컬러/ 2003년

△시놉시스
가난한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철수는 3일간 무단 결석한 뒤 담임 선생님에게 심하게 맞다 엉겁결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하고 조의금까지 탄다. 여자 친구의 생일 선물을 사주고 술을 마시다 여자 친구로부터 같이 자자는 제안을 받는데 이번에는 여관비가 모자란다.

△연출의도
인생이란 뭔가 하려고 하면 잘 안 되는 것 같다. 철수도 뭘 결심하지만 잘 안 되는 것이다. 그런걸 이야기하고자 했다. 물론 잘 안 됐다.

△스탭 & 캐스팅
연출 정길영/ 제작 서정민/ 조연출 구교령/ 각본 정길영/ 촬영 장우영/ 편집 안광섭/ 조명 류승진/ 녹음 조예진/ 미술 구교령/ 음악 롤링스톤즈/ 배우 이호남, 김보경

△바이오/ 필모그래피
정길영 JUNG Kil-Young/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 2000년<면도>/ 2000년<헤어진 다음날>
2000년<학교>/ 2001년<정말 몰랐습니다>

△수상
2003년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상영작
2003년 미쟝센단편영화제 상영작

<손님 a family> 연출 서태수/ 16mm/ 21분/ 컬러/ 2002년

△시놉시스
어느 봄날, 아버지는 임종을 앞둔 할머니를 집으로 모시게 된다.
오랜 세월 고부간의 갈등으로 골이 패인 할머니와 어머니는 좀처럼 화해하기 어렵다.
다툼은 더욱 심화되고...
가족은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연출의도
살아 온 집과 보낸 시간의 단면이다. 집안 구석구석 흩어진 것들을 모으고 재배치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모처럼 가족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스탭 & 캐스팅
연출·각본·편집 서태수/ 조연출 양수희/ 촬영 은영철/ 조명 김세훈/ 녹음 김정숙/ 미술 이석예
배우 이정자, 고인범, 양귀례, 황태섭

△바이오/ 필모그래피
서태수 SEO Tae-Soo/ 1974년생/ 경성대학교 재학/ 2003년 <피아노레슨>

△수상
2003년 경성대학교 대학영화제 상영작
2003년 인디포럼2003 상영작

<여기가 끝이다 The End of The Road> 연출 박인제/ 16mm/ 15분/ 컬러/ 2003년

△시놉시스
탈북자 박정길이 겪는 자본주의 사회의 서울.

△연출의도
북한 사람이라는 사람들, 정말 낯설고 신기하게 느껴진다. 옳지 않다.
이것이 이 영화의 출발이다. 이 영화가 무슨 해결책을 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쓴웃음을 주었으면 한다.

△스탭 & 캐스팅
연출·각본·편집·음악 박인제/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촬영 조은수/ 조명 한형석/ 녹음 서석준
배우 성열석, 손병호

△바이오/ 필모그래피
박인제 PARK In-Jae/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 1999년 <나무>/ 2000년
2000년 <이별의 종착역>/ 2000년 <행복 이발소>/ 2001년 <행복한 죽음>

△수상
2003년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상영작
2003년 인권영화제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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