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김동권^^^ | ||
이 자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정현수 군의회의장, 송만수 교장 등이 참석했는데 김정원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과 들에 어느덧 꽃망울로 물들여지는 시점에 저희 31회 동문들이 모교를 졸업 한 지도 31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전제하고 “그간 사회 중축의 일원이 된 저희들이 모교에 대한 그리움만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금산초 동문들을 모시고 ‘선배는 사랑으로 후배는 존경으로’라는 주제하에 제17회 선ㆍ후배 체육대회를 개최함을 31회 동문들과 함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우리 금산초 동문들은 막내동문 주관 체육대회에 화합과 격려와 힘을 실어 주고자 모였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지난 어려웠던 시간은 잠시 뒤로 하시고 각자의 초등학교 시절 추억의 향수를 생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순수했던 그때를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가 다소 미흡 하더라도 널리 이해하여 주시고 맘껏 즐기시고 행복한 하루, 희망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역설하면서 “또한 선배는 사랑으로 후배는 존경으로 서로 끌어줄 수 있는 금초인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 대회를 한 차원 높은 행사로 준비하여 주신 제31회 김정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과 부인 회원 여러분께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호적등본에 올린 주소는 바꿀 수 있어도 학적부 주소는 바꿀 수 없는 학연의 인연은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라며, 그런 소중한 인연은 가꾸고 계승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문간의 우의와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하여 보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31회 동문 여러분들이 소중하게 마련한 선후배 화합 체육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함은 물론 모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역설했다.
송만수 교장도 축사를 통해 “제17회 금산초등학교 선ㆍ후배 친선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축하하고, “이 자리는 김석곤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과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의 끝없는 모교 사랑과 동창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대회가 아닌가 싶다”고 말하며 “ 어떤 인연은 죽을 때까지 가기도 하고, 또 어떤 인연은 금방 끊어지기도 한다”고 역설하면서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 때 인연은 가장 순수하며 가장 오래가는 인연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교장은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순수한 감정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면서 지금보다 더욱 분투하시어 자랑스러운 모교를 크게 빛내주시고, 늘 관심을 갖고 후배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석곤 회장은 16회 이 용 배 대회장. 김 창 규 사무국장, 심 옥 의 자모회 회장, 장 정 숙 부회장, 이 미 순 녹색어머니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 날 체육대회에서 제22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