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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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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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축산ㆍ생활개선용으로

공주시가 오는 5월 6일부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의 가동에 들어간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일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본격 가동, 유용미생물을 경종ㆍ축산용, 생활개선용으로 매주 전작, 과수, 축산농가, 시민 등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은 미생물 가운데 공존ㆍ공생이 가능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선별한 복합 미생물제로 유해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작물 재배시 연작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또, 축산분야에는 발효사료 제조, 분뇨처리에 이용되고, 일반 가정에서는 하수구와 음식물쓰레기에 사용할 경우 악취 발생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165㎡ 규모의 배양실 신축을 완료하고, 1회 2500㎘ 생산이 가능한 대형 배양기 2기 등의 설치작업을 완료, 그동안 간이배양을 통한 검증을 위해 신청 농가에 시범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유용미생물을 시범 공급받아 축사에 꾸준히 사용중인 의당면 송학리 강구원 씨는 "유용미생제의 활용으로 분뇨의 발효가 빠르고 유해가스의 발생량이 적어 악취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계룡면 상성리에서 딸기시설하우스를 하는 이내설 씨는 "묘의 초기생장이 균일하며, 이병주가 감소하는 효과가 현저하다"며 많은 농가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했다.

김상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담당은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위해 앞으로 교육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미리 전화 또는 상담후 유용미생물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배양시설은 한번 배양을 하면 공급까지 5일이 소요되며, 1기당 2500㎘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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