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민 정보화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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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민 정보화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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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이 마련한 컴퓨터 교육을 수강 중인 군민들
ⓒ 박효성^^^

진도군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 맞추어 능력 향상과 도시와의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활용, 통계표 및 문서작성 등 군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과목을 선정, 오는 12월까지 매월 2기로 나누어 기 당 5일 동안 매일 2시간씩 군청 전산 교육장에서 4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터넷 생활화를 통하여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여 나갈 방침으로 교육 대상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군은, 농어촌의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컴퓨터 등의 기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군내, 고 군, 의 신, 지산, 면사무소에 주민 정보이용시설을 설치해 운영중이며,

지난 7월 임회면사무소 내에 최신기종 PC 6대와 초고속망을 갖춘 주민 정보 이용 실을 설치해 주민들이 정보화에 한 걸음 앞서가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조도면사무소 내에 PC 11대와 인터넷 시설을 갖춘 인터넷 사랑방을 설치하는 등,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뿐 아니라 직접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컴퓨터를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방과후 여가를 이용 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써 도시로부터 떨어져 문명혜택이 어려웠던 지난날의 시간들을 잊고 21세기 신 정보화 시대에 걸맞도록 군 차원에서 민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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