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대예측] 2002대선 대권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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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대예측] 2002대선 대권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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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 단일화 이루지만 70만표 차이로 이 후보 승리한다

<필자주 : '2002대선 예측기사 응모작'으로 모두 가상의 내용임을 밝힙니다.>

 
   
  ^^^▲ '2002대선 예측기사 응모작'임^^^  
 

1. 노무현-정몽준의 승부수

정몽준 후보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사장의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폭로와 우유부단해 보이는 언변을 보이는 등의 실책을 범해 상당량의 지지를 상실했다.

노무현 후보의 경우,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속도가 너무 느리고, 1강 2중 구도에서는 강한 편으로 부동표가 흡수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여론조사 결과에서 감지했다.

결국 두 후보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적극적인 단일화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협상의 과정이 쉽지 않았다.

두 후보가 워낙 다른 사고방식과 주변 환경을 갖고 있고 두 후보를 둘러 싸고 있는 세력의 이해관계가 달라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은 큰 진통을 겪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두 후보의 지지자들은 더욱 큰 목소리로 단일화 협상의 타결을 요구하고 두 후보가 각기 상당부분을 서로 양보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두 후보 진영은 대중의 강한 요구에 밀려 조속히 경선을 치르기로 하고 주요 6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경선을 치르고 또한 그것과 함께 온라인 선거를 치르는 것으로 합의한다.

주요 6개 지역은 서울과 대전, 강원 지역과 경북 일부 지역의 경선 투표자들이 투표하는 원주. 대구와 부산. 그리고 호남지역의 지지자들을 위한 광주이다.

2. 이회창 후보 진영의 대응

이회창 후보 진영에서는 대대적인 반격을 가한다.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연고가 있는 부산과 울산 등 경남 지역의 조직망을 총동원하고 경북 지역에서 정몽준 후보와 협력을 선언한 장세동 후보의 잔존세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경북 지역 인사들에 대한 집중적인 영입작업에 착수. 박태준 씨와 박근혜 의원을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이회창 후보 진영에서는 대선 최대의 승부처는 결국 수도권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수도권에서 젊은 국회의원들을 필두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도권 젊은 세대의 표심 잡기에 나선다.

그러나 한나라당 역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한나라당에 비판적이며 냉소적인 젊은 세대를 한나라당 지지세력으로 바꾸는 것은 한나라당에게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2030세대와 충청권. 여성들의 표를 반드시 일정 수준 얻어낸다는 전략으로 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게 된다.

3. 노무현-정몽준 경선의 결과

대전에서부터 시작된 경선은 예상을 뒤엎고 노무현 후보의 승리로 끝난다. 기선을 제압한 노무현 진영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정몽준 진영은 침통한 심정으로 다음 광주 경선을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광주 경선에서 역시 노무현 후보가 연이어 승리를 거두고 노무현 진영의 사기는 크게 오른다. 한편 정몽준 후보는 김중권 전 비서실장을 영입하는데 성공하고 김중권 전 비서실장의 지원으로 대구 경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2:1로 추격을 시작한다.

원주 경선을 승리로 이끌고 부산 경선까지 내리 이겨 정몽준 후보를 압도하려던 노무현 후보의 전략은 원주 경선에서 정몽준 후보에게 패하면서 물거품이 된다.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노사모와 노무현 후보 진영은 부산에서의 필승을 결의하고 모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편 정몽준 후보 진영은 상대적으로 취약지역인 부산에서 최대의 득표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

부산 경선에서 정몽준 후보는 노무현 후보에게 엄청난 표 차이로 완패하지만 서울 경선에서는 노무현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다. 일단 오프라인 경선의 승자는 노무현 후보이지만 아직 온라인 투표가 남아있는 상태.

엄청난 온라인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노무현 후보 진영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치러진 온라인 투표에서 정몽준 후보가 승리하는 뜻밖의 결과가 연출된다.

노무현 후보는 정몽준 후보에게 축하를 보내고 정몽준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정몽준 후보는 역시 노무현 후보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며 화답하고 노무현 후보에게 차기 정권의 국무총리 자리를 약속하며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약속한다.

그러나 노무현 후보 측 진영에서는 정몽준 후보의 승리에 불만을 느끼고 많은 지지자들이 권영길 후보 지지로 이탈하기 시작한다. 또한 정몽준 후보 진영에서도 노무현 후보와의 이원집정부제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동요하기 시작한다.

한편 정몽준-노무현 후보는 경선의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하기 위해 빨리 공동 선대위 체제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득표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합의한다.

4. 한나라당, 위기 상황에 직면하다

정몽준-노무현 후보의 대결이 큰 관심을 끌게 되자 한나라당은 큰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젊은 정몽준 후보와 노무현 후보가 손을 잡고 한나라당을 "수구 정당"으로 공격하게 되자 한나라당은 긴급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한다.

한나라당은 정몽준-노무현 연합을 깨기 위해 정권 교체론을 앞세우고 대대적인 "젊은 피" 수혈에 들어간다. 한나라당이 새로 맞아들인 젊은 인사들은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전력하게 되고 우수한 정책 방안을 만들어 내게 된다.

한나라당은 국민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소개하고 자신들의 강력한 맨파워를 자랑하기 시작한다. 사실상 선거 운동을 움직이는 힘이 이회창-정몽준 진영 모두 젊은 세대로 넘어간 상황에서 시간은 빠르게 흘러 대선 날짜에 이른다.

5. 대선의 결과

대통령 선거의 승리는 이회창 후보에게 돌아간다. 정몽준-노무현 진영의 경우 상당수 지지자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에게로 이탈했고 정몽준 후보지지자 가운데 소수가 노무현 세력에게 불만을 품고 이회창 후보를 선택했다.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를 보다 많이 투표하게 하기 위한 노력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탄탄하게 결집된 영호남의 투표 행태는 이번 대선에서도 똑같이 연출되었다.

이회창 후보는 충청과 영남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했고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얻었다. 정몽준 후보는 영남과 충청지역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완패한 대신 호남 지역에서 압승하고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도 선전했으나 결국 70만표 차이로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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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맨 2002-11-05 17:51:15
제생각가는 많이 다르군요 결론적으로 먼저말하자면 이회창대노무현 대결로보입니다.첫째 노-정단일화는 절대로 안일어난다고 보고요 설사 단일화 해서 경선을 한다해도 노무현 이 이길겁니다.노-정 단일화불가이유로는 이념도 다르지만 자기정치
생명이 걸린문제로 둘다 젊기때문에 차기를 노린다면 이번만큼 인지도 를 높일수 있는 기회는 두번다시 오지않는 다는것입니다.이인제를 보세요
그리고 어떤 방식의 경선이나 노무현이이깁니다.노무현의뒤에는 90명정도 의 현역 의원과 노사모 가버티고 있죠 더무서운것은 영남이라는 지역을 가지고 있는노무현 에는 죽었다깨도 못이깁니다.(민주당 경선에서는 영남은 노무현편이죠 본선은다르지만)설사 정몽준이 세를 얻어 경선한되도 2~30명정도의 의원과 정사랑 스포츠계인가조금 쨉이안되죠.또 자질면 에서도 노무현 이빨에 어눅한 정몽준은 한방에 나가떨어집니다.천하의 이인제도 노무현 말빨에 밀려 결국은 졌는데제생각으로는 정몽준은 차기를노리는같습니다.좋은이미지는살리고 지더라도 끝까지 갈것같은데요
그리고 차기정권 밑으로 들어가 대권도전 큰 정당 대통령후보 쟁치??
두째 이-노 결선 경쟁은 이회창의 압승으로 이길것같은데요.이번선거도 지역선거 가 결정한다고보는데요 97년의 병풍 이인제 영남표분산DJP연합 하고도 이회창한데 경우 30만 표 차이로 이겼는데 하물면 민주당도 장악못하고 카리스마스도 없는 노무현 이 이기기는 상당히어렵죠 하지만 이회창이 실책을 하고 가령 병풍 같은 실질적 증거가 공개되고 젊은층 에서 바람이 일으절대참여와지지 도 영남의 진짜아들 노무현이 영남에 먹힌다면 충분(아니가뿐히.영남45%)히 이결수 이죠.
아이고 한잔먹고 쓸려니 마무리가잘안되네요 아무튼 재생각입니다

그냥 2002-11-05 18:26:39

놀고 있다. 증말. 아예, 소설가로 나서시지!?

쿠쿠 2002-11-05 23:33:10
그냥/ 그냥 지나가지..소설가도 못되는 당신은 뭐라고 해야 할까? ^^

그냥갈까? 2002-11-06 09:40:35

이런 소설, 안쓰고 말지.. 쿠쿠.. 시간 들여서 머하러 이런 헛소리를 하는게지? 우낀다 증말. 한심해.

하하 2002-11-06 15:11:06
그냥갈까?/ 꼴깝도 참 가지가지 한다.
할말이 없으면 늘어놓는 이야기란 항상 똑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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