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에 미국과 관계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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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에 미국과 관계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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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북-미 직접대화’

^^^▲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김정북-미간 긴장 속 대화채널은 유지^^^
중국은 17일 북한은 로켓 발사 이후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요원 축출 등 미국과의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과 대화를 하고 관계개선을 하라고 촉구했다.

양제츠(楊潔?, Yang Jiechi) 중국외교부장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북한이 유엔 제재 결의안을 거부하겠다는 북한의 핵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틀을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한은 발사 로켓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은 실제적으로는 장거리 미사일 기술이라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한 제재 결의안에 따른 ‘의장성명’을 지지했으면서도 북한과의 가장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은 “북한과 미국간의 관계 향상을 희망하고 있다”고 양제츠 외교부장은 말하고, 이어 그는 “중국은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과 접촉을 하고 있으며 북한과 미국의 직접대화도 지지한다”고 밝히고 “양자든 다자간이든 상호 관계개선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도 “평화와 화해로 가는 길은 널리 열려 있다”고 말했듯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긴장상황을 누그러뜨릴 6자회담 및 북-미 직접대화의 물꼬를 트려 분주하다.

국제원력기구(IAEA)의 북핵 감시요원에 대한 북한의 축출 명령 이후 북한은 감시 카메라를 다른 방향을 돌리고, 봉인된 연료봉도 다시 꺼내 재처리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IAEA측은 밝혔다.

미 국무부도 북한의 영변에서 핵 시설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4명의 전문가들도 북한의 축출명령에 따라 북한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미국의 전문가들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영변에 교대 근무를 해 왔었다.

로버트 우드(Robert Wood) 미 국무부 대변인은 “4명의 미국의 핵 전문가는 앞으로 며칠 이내에 북한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말하고 “미국은 북한에게 감시요원 축출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해왔다”고 밝혀 긴장 상태에서도 북-미간 대화 채널을 가동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은 16일 “미국은 6자 회담 대신에 북한과 직접 대화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임스 스타인버그(James Steinberg) 미 국무부 정책담당 부장관이 말했다고 보도해 혼선을 빚고 있다.

스타인버그는 이어 “미국은 한국, 중국, 러시아 및 일본과 북한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이달 말까지 논의해보자고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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