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인생은 60부터 이 얼마나 멋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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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인생은 60부터 이 얼마나 멋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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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이 효자다

^^^▲ 박원양교장^^^
정년퇴임 후 제2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삶인가? 라켓을 힘 있게 휘두르며 박 교장은 젊은 이 못지않게 가꾸어진 체력을 과시해 보였다.

박 원양(전 부일여중)교장은 2006년 정년퇴임 후 삼락탁구동아리 총무 현 일성(70용현5동)씨의 추천으로 체력도 단련하고 탁구를 즐기는 동아리회원이 되었다.

특히 삼락탁구동아리 모임은 5년 전 교육계에서 퇴임한 20명의 전직 교장들로 구성되어 평균연령이 73세 주 2회 주안2동 주민 센터 탁구 실(지하)에서 운동하고 있으나 박 교장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결석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 운동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젊음을 후세 교육에 열정을 다 바치고 노후를 생각하지 않고 앞만 보며 살아온 모든 교육자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지금도 2세 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국가는 노인들의 평생교육 차원에서 국민 모두가 자기의 취향과 기능과 취미에 맞게 알선하기 위하여, 주민 건강촉진 프로로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헬스, 가요, 명상 등 실로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유독 탁구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젊은이 못지않게 체력으로 우선 1시간은 단식 1시간은 복식으로 서로가 협동하면서 승부를 걸기 때문에 나만의 아집으로 승부를 망치지 않고 상대를 고려해 협동하는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승부에 집착하게” 되는 스릴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연금이 효자”라고 누가 말했던가? 이제 노인들도 골방에 앉아서 고스톱이나 화투놀이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제2인생을 연금의 혜택으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공직자들이 젊은이 못지않게 봉사활동과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마음껏 즐기면서 제2의 인생을 보람 있게 살아가야 한다고 박 교장은 힘주어 말하며 테니스 라켓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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