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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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문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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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해외 3개 도시 국악순회공연 개최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해외 3개 도시 국악순회공연이 마련된다.

문화관광부는 한·캐나다 수교 4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및 미국 LA 등 3개 도시에서 10일부터 21일까지 국악순회공연을 세 차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년 8월 개최되는 캐나다의 유명 여름 축제의 하나인 밴쿠버 축제 참가와 연계,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캐나다 예술계로부터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소개의 장이 될 이번 공연에서 국립국악원 공연단은 수제천, 아쟁산조, 시나위, 대금독주, 사물놀이 등 기악 다섯 작품과 처용무, 승무, 부채춤 등 무용 세 작품 및 성악 가야금병창 등 총 아홉 작품을 90분간 연주한다.

12일에 펼쳐질 밴쿠버 공연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밴쿠버 축제(Festival Vancouver, 2003.8.4∼8.17)의 조직위원회가 축제기간에 펼쳐질 다양한 공연 중 가장 주목받을 작품으로 국립국악원 공연을 선정, 초청해 성사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세계 정상의 첼리스트인 "정명화" 공연,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모색해 온 "사계"와 "푸리" 등의 공연도 화려하게 선보이게 된다.

15일의 LA 공연과 8월 19일의 토론토 공연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및 한-캐나다 수교 40주년을 맞아 미국과 캐나다 현지 사회에 다양한 한국문화를 집중소개하는 행사의 하나로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현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현지 교민들의 고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공연으로 한국과 캐나다, 한국과 미국 양국의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 협력 강화와 현지인들의 한국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문화국가 이미지 제고와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하고자 2003년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 계기를 활용한 한국 문화 소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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