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 Reuters^^^ | ||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백악관 이스트 룸(East Room)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회복의 회복의 징후가 보이지만 인내와 단기이익(short-term interests)을 뛰어 넘는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디시에서 프라임 타임 기자회견을 갖고 그의 예산 초안은 미국이 10년 혹은 20년마다 되풀이되는 경제위기에 직면하지 않도록 하는 보다 강력한 (미국의)경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면서 자신 있게 말하며 “우리는 경기침체로부터 회복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의 3조6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은 이번 주 미국 의회에서 첫 시험대에 올려 질 전망이다.
오바마는 자신의 경제 전략과 그에 따른 새로운 예산안은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고 특히 새로운 일자리 창출, 주택시장의 회복, 새로운 유동성 및 은행 대출을 창출해 내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환경, 마약거래, 줄기세포연구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포함해 광범위한 질의응답의 회견에서 그는 이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의회와 미국인들이 자신의 계획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의 의료보험, 배출가스에 관한 새로운 ‘탄소배출권거래제(cap-and-trade system)' 및 증가되는 교육비 등에 관한 정책은 반대를 하고 있는 공화당이나 자신의 민주당 모두에게 반대에 직면한 상태이다.
오바마는 또 경기회복에 대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다. 또 인내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해와 함께 일하는 자세가 있으면 우리는 성공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정책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우리는 지금 (경기의)진전의 조짐을 보기 시작했다”면서 “내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보다 강력한 경제 회복을 위한 기본틀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10년 혹은 20년 내 또 다른 위기는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분기에 가장 비관적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내 임기 말까지는 미국의 결손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선택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인들에게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