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주석, 북한 6자회담 나와라
^^^▲ 평양의 김일성 대학 내에 새로 ⓒ Reuters^^^ | ||
이번 주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일 북한 총리는 베이징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 일정을 잡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사회과학원 피아오 지안위는 북-중 우호의해 60주년 기념을 맞이해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방문을 수락했다고 밝히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날인 4월15일 이후에 중국방문을 바라고 있다고 사회과학원 피아오 지안위의 말을 인용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
김정일의 중국방문은 오는 4월4일부터 8일 사이로 이미 예견돼 있는 이른바 인공위성 ‘광명성 2호 발사 및 최고인민회의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월과 2월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자칭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을 초청했으며 김정일 위원장도 방중 초청을 수락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보도 사실에 대해 김영일 북한 총리와 후 주석과의 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의 여부에 그런 일이 없다며 즉각 부인했다.
한편, 후진타오 주석은 김영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으로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북한은 비핵화 문제를 다루는 6자회담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고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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