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청소년의 80%가 자살 충동을 느껴 보았다고 했다. 필자는 32명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살 충동의 경험이 있어요?"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결론은 언론사에서 보도한바와 유사하였다. 32명중 26명이 자살 충동을 느껴보았다고 답해주었다. 즉 77%가 자살 충동을 느껴본 셈이다. 자살 충동을 느꼈던 이유는 다양했다.

가정문제, 예를 들어 부모님의 무시, 소외감, 가정폭력 등이 주된 원인 이 되었고 자신 의 성적을 비관하거나 친구문제들도 빠지지 안았다. 또 몇몇은 힘들고, 비참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 때문에 자살 충동을 느껴 보았다고 했고 이들 중 두 학생은 "그냥 살기 싫어서요." "심심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어요."라고 말해 주었다.

이런 무책임한 답변들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청소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파악했더라면 어찌 "자살충동"이라는 문턱까지 갔다 왔겠는가? 필자는 다시 자식을 둔 30~40대의 어른들에게 "청소년들이 왜 자살충동을 느낄 거라고 생각하죠?"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어른들에 답변은 이러했다. "살기 싫어서 겠죠."

"열등감. 학교성적 때문 일 꺼 에요." "가정 문제, 자녀와 부모의 대화부족이 아닐까요?" "확실한 가치관이 성립되어 있지 안아서요." 라는 식으로 대부분이 답해 주었다. 이러한 답변을 보았을 때 "어른"이라는 사람들은 청소년들이 왜 자살 충동을 느끼는지에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 청소년들의 생각을 잘 알고 있는데 왜 청소년들은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청소년들은 바라고 있었다."가정에서 성적으로 부담을 주지 말아주세요." "성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풍조 조성하지 마세요." "부모님의 관심이 증대되었으면 해요" "청소년들을 위한 놀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식으로 가정과 사회면에서의 바라는 점들을 제안 해 주었다.

결론은 청소년들은 "청소년들 자신도 하나의 생명체. 인간으로서 존재감 을 인정받되 지나친 기대와 부담감은 꺼려했고 부모님의 이해를 증대 시켜달라는 입장이다."청소년들은 한순간의 자살충동으로 인해서 다신 돌아 올수 없는 큰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나라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청소년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나라의 주역입니다!"라고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이 "자살 충동"이라는 터무니 없는 말에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는 아무런 일도. 조취도 취하지 안고 있다. 모두 자신의 자식만큼은 그런 생각은 하지 안 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잘못된 정체성. 한순간의 충동이 사회의 악을 끼치고 있는 요즘. 제대로 된 정체성을 인식하게 해주며 가정에서나 사회면에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정감 있는 교육을 시키고 청소년들에게"절대 하지 말라."는 식의 강요와 "넌 꼭 해야만해!"라는 식의 압박감은 주지 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하겠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대다수의 학생들도 "자살 충동"이라는 것에 대한 경험은 한번쯤 해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아니 위에서 설문조사를 해주었던 우리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자신들도 청소년기에 "자살 충동"이라는 문턱에 가보았다고 답해 주었다. 더 이상은 청소년들이 자살이라는 생각을 하지 안케금 더욱더 많은 관심으로 청소년들을 지켜주며 보살펴 주어야 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단순한 가치관을 가지지 말아주세요. A에서 살수 없으면 B라는 곳에서도 C라는 곳에서도 적응하며 살수 있거든요."
"돈 성공에 집착하지 말았으면 해요. 부모인 나조차도 학생들에게 지나친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에선 미안하게 생각해요. 하지만 돈과 성공이 다 가 아니에요."
"힘든 일이 있다면 부모님께 상담. 대화를 했으면 해요. 사실 자녀와 부모사이에는 이해부족 이라는 것이 벽을 만들고 있긴 하지만 우린 그 벽을 허물고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청소년들. 더 이상은 "자살충동"이라는 한순간의 생각으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한순간의 잘못된 생각이 크나큰 일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Boys Be Ambitious!(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 윌리엄 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