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권 진산농협청년부 회장&cop^^^

금산군 진산농협 청년부 개소식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농협 청년부 사무실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박홍전 진산부면장, 최명수 군의원, 최명운 진산조합장, 홍춘식 진산파출소장, 청년부회원 등이 참석했는데

김이권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진산농협 청년부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군의원, 관내 기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세계경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촌과 농업, 그리고 농민과 농협이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해 내고 미래의 비전을 품고 도전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물음표를 놓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 © 김동권 기자^^^

김 회장은 “우리는 미래의 우리지역 농업과 농촌, 그리고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들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하며 “우리 청년부원들은 우리들만이라도 지역농업의 개선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진산농협 청년부가 탄생한 지 이제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청년부는 우리 진산 농협을 중심으로 태동한 이 지역 농촌청년들의 미래 발전을 위한 조직이며, 반드시 성공하는 농업,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홍전 진산부면장도 축사를 통해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진산의 농업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많은 분들이 발전하는 진산청년부가 되도록 돼지머리로 고사를 지내며 번창을 기원했다.

진산청년부는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사업으로 우선 벌초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