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어느 때라고 벌써부터 차기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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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어느 때라고 벌써부터 차기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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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대선후보 만들기는 국론 분열 불러

노무현이 쉴 새 없이 막말을 쏟아 낼 때 유행했던 말이 "대통령은 누구나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나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 였는데 정말로 맞는 말인 것 같다.

대한민국 공직선거법 제 16조 2항에는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의 피선거권이 있다"고 하여 금치산, 금고이상 형 선고 후 집행 중, 정치자금법 등 선거사범이 아니라면 '누구나' 피선거권이 있다.

그런데 선거법이란 게 제대로 지켜지고 엄격하게 적용된 적이 없어 선거가 끝나면 무더기로 선거무효 및 당선무효가 발생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대통령이란 자들 까지도 선거법은 물론 헌법까지 무시하는 사례가 빈발하여 법치국가로서 준법질서 유지 자체에 적신호가 켜진지 오래이다.

김대중은 어용 친북시민단체를 내세워 '낙천낙선' 운동을 펼치면서 선거법이 문제가 되자 "시민단체가 싫다면 그런 법은 안 지켜도 된다"는 X 소리를 지껄여 중립의무 위반 시비가 일고 노무현은 중앙선관위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선거법을 아예 무시하고 총선에 개입하다가 사상초유로 탄핵을 당하기도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대북뇌물사건주범 김대중 같은 자가 대통령이 되고 심지어 인민재판장 사위 노무현까지 대통령이 되면서 대한민국에서는 표만 얻으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친북정권 10년에 ▲김정일과 연방제적화통일 공모, ▲핵개발 뒷돈대주기, ▲노골적인 국보법폐지 및 미군철수 투쟁지원, ▲수백억 $ 현금과 수백만 t의 군량미 朝貢 등 반역의 행진을 멈추지 않아 대한민국 국민에게 "아무나 대통령을 시켜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값비싼 교훈을 얻게 했다.

이는 누구 말처럼 국민 자질이 부족했음인지, 대통령 福이 지지리도 없었음인지, 아니라면 무엇에 홀렸던지 대한민국 대통령은 "헌법 제 66조에 규정 된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완벽 하게 이행할 자가 아니라면 안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었던 결과가 불량 대통령 아래 불행한 시대를 만든 것이다.

우리 국민은 친북정권 10년의 교훈에서 김대업 식 네거티브에 속아서도 안 되고 '촛불 대통령'을 만들어서도 안 되고 다음 아고라식 인터넷 惡풀 정치나 포퓰리즘적 오픈프라이머리나 전화여론조사라는 '전자여론조작' 도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편, 지금 나라 안에서는 세계적 경제위기 여파로 국가경제와 민생이 끝없이 추락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고 김대중의 사주를 받은 민주당과 민노당이 친북 촛불폭동세력과 결탁하여 '민주연대'를 결성하고 제 2의 촛불폭동을 획책하는 국가비상시기를 맞고 있다.

그런가하면 北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서울까지 2분30초, 부산까지래야 4분30초 밖에 안 걸리는 위중한 안보위기 속에 北은 남북 간 기존합의를 무효화 하고 서해 NLL 도발을 공언하는가 하면 장거리탄도미사일(ICBM)발사 준비를 서두르면서 "가장 무자비하고 단호한 결산으로 역적 패당과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 말 것" 이라고 벼르고 있다.

그런데 이런 판국에 보통의 상식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해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바 이명박 17대 대통령이 취임한지 채 1년도 안 된 시점에 2012년에 치러질 차기대선에서의 대통령선호도 여론조사 결과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정치권 일각과 '일부 논객' 사이에서는 친이결집, 박근혜 대항마 타령이 빈번하게 나오고 있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선거는 임기만료일 전 70일 첫 수요일로 정해져 있고 당내 대통령후보경선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240일전으로 규정돼 있어 2012년 말 대선 예비후보자는 빨라도 2010년 하반기에나 거론되는 게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누가 무엇이 급해서 그런지 몰라도 '벌써부터' 설치는 것은 개인이나 당이나 나라에 있어서 조금도 이로울 게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 기생하는 조작폭로모략음해를 일삼는 '김대업 族'들이 최근 들어서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네거티브' 와 惡풀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가위기에 결집해야 할 국민적 에너지를 분산 소진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 됐건 대통령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돼서는 안 된다는 교훈과 함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대통령 선거분위기는 아무 때나 만드는 게 아니며 대통령 후보 띄우기도 아무 때나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당론은 물론이요, 국론을 통일하고 5000만 국민이 총화 단결로 북의 도발을 분쇄 단호하게 응징하고 경제난국을 돌파하여 "국난극복에 매진" 할 때이지, 정몽준이다, 이재오다, 김문수다, 박근혜다, 계파경선(?)이다, 헛소리를 지껄일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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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9-02-21 23:53:24
관훈 클럽에서 백낙청 교수가 양

하여간 2009-02-22 00:30:24
이빨이나 뽑을것이지 나서서 부

에휴- 2009-02-22 01:17:56
수구꼴통을 박멸해야 나라가 산

뱀장어 2009-02-22 13:05:41
타산지석 이란 말이 정치권에는

기다림의 미덕 2009-06-01 13:14:17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구...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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