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건강한 아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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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건강한 아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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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능력 키우고 싶다면 코 질

이제 곧, 3월이 시작된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설레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즌이기도 하다. 학교라는 곳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도 있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 아이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도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법! 아이가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모의 세심한 눈길이 필요한 이 때, 과연 우리 아이는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해보자!

‘키’는 아이의 자존심, 생활 습관 개선으로 우리 아이 롱다리 만들기!

아이들은 자신의 키가 작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것이 바로 콤플렉스가 된다. 그러므로 키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그러나 키 성장의 결정요인 중 2/3 이상이 후천적 요인이기 때문에 결코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 그리고 다가올 여름은 아이들이 성장을 많이 하는 계절인 만큼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키가 작은 것을 각 신체장기의 허약함에서 비롯된다고 보는데 즉, 간, 폐, 심장, 신장 등이 허약하면 편식을 하게 되고,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다. 이에 뿌리한의원 이의준 원장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키를 늘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아이의 체질을 고려한 성장탕, 성장환을 복용하거나 성장침, 성장파스를 활용해 성장점에 적절한 자극을 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을 유도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키 크는 생활습관 TIP>

1. 편식은 금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콩,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의 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2.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 중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반드시 충분한 숙면은 필수!
3. 온몸을 쭉쭉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자.
줄넘기, 수영, 배구, 테니스, 농구, 탁구, 배드민턴, 조깅, 스트레칭 등이 좋다.
4. 마사지 활용하기! 척추뼈를 가볍게 눌러주는 척추자극법,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움푹 들어간 양쪽 부위를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는 것을 3분 정도 반복하면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5.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들이자! 척추가 삐뚤어지면 전신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하수체의 기능을 약화시켜 성장호르몬 어렵게 만들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아이답게 키우고 싶다면, 소아비만을 경계하라!

소아비만은 같은 연령, 성, 신장의 소아표준체형보다 20%이상 체중이 더 나가는 경우를 말한다. 추운 겨울 내내 소아비만인 우리 아이가 집안에서 웅크리고만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위기이자 기회다.

소아비만은 체중의 증가와 함께 아이의 지방 세포 수, 크기가 모두 증가해 심할 경우 지방 세포 수가 정상인의 세 배까지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아이는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각종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장기 비만은 성장판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성장판 연골의 분열증식을 방해하여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비만은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의 사춘기를 빨라지게 하고 이는 성조숙증으로 이어진다. 즉 소아비만인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중간이상의 키를 가지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최종 키는 작아지는 것이다.

또한 소아비만은 학교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무거운 몸 때문에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어 집중력이 저하되고, 이는 나쁜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아이를 하루 빨리 비만에서 탈출시켜야 한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게 소아비만에서 탈출하는 법 TIP>

1. 한꺼번에 식사량을 너무 줄이지 말자. 아이의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2. 목표는 현실적으로 정하자! 실패의 부담을 줄여야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
3. 부모가 비만이면 아이도 비만인 경우가 높다! 따라서 운동은 온 가족이 함께하자.
4. 아이가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을 먹지 않도록 간식은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들어주자.

공부 못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지 않다면, 코 질환에 신경 쓰자!

만약 아이가 코를 자꾸 후비고 만지작거리거나 이유 없이 킁킁거린다면 비염과 축농증을 의심해보자! 축농증, 비염과 같은 코 질환은 코막힘, 콧물, 두통, 어지러움을 동반해 아이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습 능률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성격형성에도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또한 코 질환을 가진 아이는 평소 입을 벌리고 코를 많이 골면서 구강호흡을 하며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성 편도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증에 노출될 수 있고 아무리 잠을 많이 자더라도 계속 피곤함을 느껴 집중을 못한다. 뿐만 아니라 코 질환을 가진 아이의 몸은 만성적인 산소부족상태에 있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 고혈압,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뿌리한의원 이의준 원장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과 면역력을 키운다면 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코 질환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염을 극복하는 생활습관 TIP>

1.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자.
2. 코 질환은 폐가 차고 약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평소에 찬음료를 피하자.
3. 항상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자.
4. 여름에도 찬바람을 피하자.
5. 습관적인 약물 복용을 주의하자.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아이를 피부 미남, 미인으로 만들고 싶다면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자!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 등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햄버거, 피자, 콜라와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는 요즘 아이들은 아토피 피부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면 심한 가려움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면역 세포 이상으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쉽다. 뿐만 아니라 면역이 약해지면 아이의 성장에도 큰 지장을 초래한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태열이라고도 부르며, 기운을 조화롭게 하고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를 다스려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아이의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과 면역 기능을 다스리는 침 요법 등으로 치료를 돕는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아토피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TIP>

1. 인스턴트식품은 아토피 피부염의 최대의 적!
2. 체질에 맞게 식단을 짜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들이자.
3. 친환경 제품을 활용해 피부를 지키자.
4.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 청결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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