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윤동환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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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윤동환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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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아닌 홍보마케팅

MBC ‘에덴의 동쪽’에서 변호사 김태선 역을 맡았던 배우 윤동환씨가 19일 홍보마케팅 전문에이전시 이슈캐스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예인이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획사가 아닌 홍보마케팅대행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현재까지 선례가 없다.

그동안 소속사 없이 연예계 활동을 해온 윤동환씨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내가 지향하는 가치관이나 철학을 좀더 자유롭게 펼치고 싶었고 이 같은 뜻을 이슈캐스터에서도 충분히 존중해줬기 때문에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캐스터는 윤동환씨의 개인 브랜드 제고 및 향후 출연할 영화와 드라마, CF 등에 대한 섭외, 계약 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슈캐스터 조명환 대표는 “연예인의 숨겨진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마케팅 및 법률·회계분야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가그룹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PR전략과 접목한 차별화된 마케팅은 기존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환씨는 네이버에 블로그 개설을 시작으로 네티즌들과도 활발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윤동환씨는 블로그를 통해 개인칼럼과 영어, 프랑스어 등 5개 외국어를 공부해온 동기와 과정 등을 연재하는 한편, 영화 관련 에세이를 엮어 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블로그 활동을 기반으로 각종 매체를 대상으로 한 기고활동도 병행한다.

윤동환씨는 2005년 MBC 드라마 ‘주몽’, 2006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해변의 여인’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2007년 크리슈나무르티의 ‘앞으로의 삶’을 번역 출판한 데 이어, 2008년 서울대학교에서 ‘종교와 문화’를 강의를 하는 등 연기 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 중이며, 영화 및 드라마 차기작을 선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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