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금산군은 2006년 2월 9일부터 2008년 11월 30일까지 운영해온 동원에프엔비가 유통센터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2달간의 공백을 마감하고 금산인삼산업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유통센터의 새로운 운영업체로 금산인삼농협이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통센터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인삼전문유통매장으로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천정 금산인삼농협조합장은 “힘든 시기에 유통센터의 새로운 운영주체로 금산인삼농협이 선정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인삼농협 임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 금산인삼산업 발전의 중심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금산인삼농협은 일부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거쳐 3월중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유통센터는 지난 2006년 2월 9일 (주)동원에프엔비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중심기능을 수행해 왔으며 금산인삼산업을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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