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금번 임상투자 의향서에는 Simcere 사가 임상전략 및 프로토콜을 뉴로테크로 부터 제공받아 Simcere 사의 비용으로 중국 내 Neu2000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추진하여 Neu2000의 뇌졸중 적응증에 대한 중국 내 마케팅 수익을 공유하는 계획 및 뉴로테크 투자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회사측은 ‘Simcere 사는 일본의 미쓰비시사가 개발한 뇌졸중치료 약물인 에다라본(Edaravone)을 중국 내에서 처음 승인, 판매한 하여 단일품목으로 연간 수 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뇌졸중치료제에 풍부한 경험이 축적되어있는 회사’라 하고,
"금번Neu2000 의 중국 내 임상 및 마케팅 권리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인 것은 Neu2000이 뇌졸중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 받은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고 전하였고, 향후 Neu2000에 대한 중국과 한국을 포함하는 다국적 임상2상 이 진행될 것임을 강조했다.
뉴로테크의 곽병주 대표이사는 "금번 의향서 체결로 인하여 아시아 제약시장 진출은 물론 임상데이터의 조기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Neu2000의 미국, 유럽 등 에서의 탄력적인 임상진행과 더불어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하였고, "양사간의 구체적인 조건 및 투자구조는 조율단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시화 될 것"으로 밝혔다.
Simcere 사는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 에 상장되어 있으며, 매년 총2,000억원 가량의 매출과 500억원 이상의 순이익 실적을 내고 있으며, 6개의 GMP 시설 보유 및 총 직원 2,600명에 달하는 중국 중견 제약회사로 50개 이상의 제품군을 생산 판매, 100개 이상 제품을 중국 내 승인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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