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해외 출산산모 셀트리 보관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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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해외 출산산모 셀트리 보관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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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 운송업체 TNT 통해 제대혈 운송

국내 제대혈 보관은 국내 출산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아니다.

국제화시대가 되면서 해외 출산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의 한 제대혈은행에서 해외 출산산모를 위한 이색 제대혈 보관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해외 교포, 이민자, 주재원 등 해외에 거주하는 산모 중 국내에서 출산 예정이었으나 급분만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해외에서 출산을 하게 된 고객들의 요청에 의한 것.

국내 제대혈은행 1위 업체인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양윤선, 황동진)는 이와 같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전격 실시한 ‘해외 출산산모 제대혈 보관 서비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분만시 채취된 제대혈은 통상 48시간 내 모든 검사를 마친 후 영하 196도의 초저온 질소탱크에 보관돼야 하므로 특히 해외에서 채취된 제대혈의 경우 전문 보관 기술력과 운송 시스템 마련이 필수.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전문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전문 운송업체 TNT와 함께 베트남, 괌 등에서 채취된 제대혈을 총 10시간 이내에 수거 완료해 안전하게 국내에 보관하는데 성공했다.

해외 병원에서 채취된 제대혈은 수거 전담팀에 의해 항온 포장돼 실온(18~22도) 유지 기능을 탑재한 제대혈 전용 차량으로 운반됐다. 이후 제대혈은 현지∙국내공항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통관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메디포스트㈜ 셀트리(Celltree™) 제대혈은행에 입고됐다.

이와 함께 메디포스트㈜는 해외에서 채취된 제대혈이 잘 보관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산모를 위해 각종 검사결과 및 최종 보관된 제대혈 이미지를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제대혈 보관은 일본, 괌,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포함해 비행거리 8시간 이내면 어디든 가능하다. 해외 출산산모의 제대혈 보관료는 170만원~230만원 대로 기본 15년간 보관비용 130만원에 출산국가의 거리에 따라 40만원~100만원 대의 운반요금이 더해진다.

금번 베트남에서 출산시 제대혈을 맡긴 이모씨는 “일생에 단 한번 보관할 수 있는 제대혈이지만 남편의 베트남 근무로 현지에서 아이를 낳게 되는 바람에 제대혈 보관을 망설였는데, 해외 출산의 경우도 국내 제대혈은행에 보관이 가능해 셀트리에 보관을 결정했다”며 “베트남에서도 아기 제대혈의 보관상태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볼 수 있어 더욱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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