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정치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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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정치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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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벙커의 고슴도치!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신뢰를 잃은 자폐정권의 천방지축 과거로의 끝없는 회귀성향이 끝내 큰 사고를 치고 말았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할 공권력이 밀어붙이기 컨테이너 강공으로 고귀한 생명들을 앗아갔다.

기껏 생존권 투쟁을 벌이던 용산 철거민들을 죽음으로 몰고 말았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어륀지 인수위의 꼴값으로부터 국민 스팀 팍팍 받게 하더니, 급기야 잘못 당첨된 부도덕하고 부패하며 친일매국노 성향의 머슴으로부터 주인이 화공을 당하고 말았다.

오호통재라!

권리와 의무를 잘 수행하는 진짜 정통우파는 자국민을 끔찍이 사랑하기에 함부로 짓밟거나 물대포 세례를 퍼붓지 않는 법이다. 아울러 “일제시대 행복했다”며 친일매국적인 발언 하지 않는다. 그들이 진짜 참 정통우파다.

그런데 짝퉁, 사이비, 가짜들인 친일매국세력들이 감히 우파를 참칭하며 대한민국을 이념으로 지역으로 가진 자와 못가진자로 갈기갈기 찢어 발리면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

정치는 말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상호 소통하는 것이지 칼자루 쥐었다고 공권력을 무지막지하게 남용하다가는 국민으로부터 격한 부메랑을 맞을 수 있다. 잔인한 단두대(길로틴)를 발명한 기요땡도 무자비한 폭정으로 자국민을 괴롭히던 루이16세도 결국은 그 것으로 머리가 잘린 채 역사에 더러운 오명을 남기고 이슬로 사라졌다.

작금 대한민국이 혼란스러운 것은 경선 시 박근혜 전 대표의 말처럼 부도덕하고 부패한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인을 물로 보고 악법 제정에 열 올리며, 국회까지 무시하는 권력 때문이다.

그들이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고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 아니, 사면초가를 넘어 사방팔방이 온통 외부세력이요, 적으로 보일 것이다. 그들에게는.

물이 충분해야 배를 띄울 수 있다. 권력도 배와 같아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아야 원활히 국정을 운행할 수 있다. 때문에 국민 신뢰와 지지 없는 권력은 앙꼬 없는 찐빵이요, 배가 운항을 하고 싶어도 물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결국 좌초하고 만다.

고로 신뢰를 잃은 독재 권력은 괴물이요, 물 빠진 강물에 배 띄우려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이다. 아니, 이미 국민과 권력은 물과 기름의 관계처럼 서로가 소통하지 못하는 가운데 점점 분리돼가는 양상이다.

결국 기름과 물은 불신을 안은 채 서로가 새로운 세계, 패러다임을 찾아 끝없는 대립과 투쟁을 해 나갈 뿐이다. 마치 임진왜란 초기와 조선말과 같은 상황이다.

한 국가의 위정자와 국민이 분열됨은 매우 염려스러운 일이요, 외부의 침략에 쉽게 무너진다. 임진왜란 초기도 그랬다. 당시 백성들에게 과중한 세금과 악정으로 고혈을 빨던 탐관오리들은 왜군이 아닌 자국민에 의해 제일 먼저 죽임을 당했다.

하물며 자기 혼자 살겠다고 하염없이 북쪽으로 떠나는 선조임금을 뒤로하고 성난 백성들이 궁궐을 불태웠음도 큰 교훈이요, 조선말 탐관오리를 처단하기 위해 동학혁명이 일어났던 것도 위정자와 국민이 서로 원수처럼 물과 기름관계였기 때문이다.

심히 자폐증상을 보이는 2mb정권은 행정부 우위의 몰아붙이기로 악법을 강행하려하나 1.19 개각에서 보듯 여당인 한나라당과의 소통도 원활하지 못한 것 같다. 그 결과 당청 간에 불협화음이 일고 있을 정도다.

과거 노무현 정권이 독선과 오만으로 여당인 열린당과의 소통조차 원활히 하지 못한 결과 당마저 사라진 것은 좋은 예이다.

이처럼 이 정권은 국민과의 소통을 무시함은 물론 독선과 오만과 교만이 합성되었는지 자신들을 도와줄 여당과도 소통하지 못하는 지독한 자폐증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마당에 무슨 국민 화합이 있을 것이요, 지역 간 이념 간 수도권과 지방 간, 부자와 서민 간에 화합은 고사하고 강부자 1%정권에 친재벌 정책만이 막무가내로 진행되기에 롯데가 추진하는 초고층 건축이 군심(軍心)마저 누르고 일개 기업의 이득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경제를 위한다는 장사꾼 논리가 통한다할지라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국가안보보다 우선할 가치는 없다. 안보를 제쳐둔 경제발전은 사상누각이요, 빛 좋은 개살구이자, 잡을 수 없는 무지개일 뿐이다. 외부 침략자에게나 좋은 일이다.

섬겨야할 주인이라며 깎듯 하던 후보가 어느 날 갑자기 국민을 무시하고 짓밟아도 좋다는 인식을 가진다면 그는 독재자임에 틀림없다.

자폐증상을 보이며, 국민에게 국회에 무슨 말을 하는지 웅얼웅얼 알 수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발표된 개각이나 정책을 보면, 모두가 외딴 섬 소외된 외부세력일 뿐이다.

그들 자폐증 환자들이 푸른 집에 모여 무엇을 하는지, 국민, 여당, 국회와 소통이 없으니 배와 물은 이미 따로 따로 노는 꼴이요, 서로가 불신의 늪에 빠져 사생결단의 악감정만 늘어날 뿐이다. 그저 외부세력에 불과한 국민이나 입법부는 그들 한줌의 독제세력에게 지배받아야 할 머슴이요, 피지배층이란 말인가?

정치는 대화와 타협으로 하는 것인데, 어찌 자폐증상을 보이며 두더지나 고슴도치처럼 자신들의 무리들만 보이는지, 지하 벙커에 숨어 고소영, 강부자에 KKK에 1% 재벌에 수도권만 챙기니(서민 빼고), 용산 참사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유감스럽다.

고슴도치가 아무리 자신들만 똘똘 뭉쳐 외부세력에 가시바늘을 치켜세운들 성난 질풍노도의 민심과 화공에는 당할 도리가 없을 텐데도 그들은 너무나 태연하다.

우매한 국민들이 매국 언론과 싸구려 친일 잡객에 사이비, 가짜, 짝퉁 우파, 목사에 속아 “일제시대 행복했다” “부자가 더 도덕적이다” “윤리, 도덕 필요 없다. 경제만 살리면 된다”며 돼지 먹이 달라고 했으니, 자업자득이다.

지도자의 제일 덕목 중 가장 중요한 도덕성과 인품을 내팽겨 치고 “우리가 남이가!”라는 썩어빠진 구석기시대 제정일치와 같은 정치의식과 “우리 아파트값 더 올려보자!”는 탐욕이 불러들인 비극이다.

이처럼 원리원칙과 상식을 져버린 대한민국이니, 머슴에게 주인이 채이고 화마에 죽어나가는 것이다. 1년 지나고 보니, 여기저기서 “너도 속고 나도 속고 모두가 속았다”고 아우성이다.

일부 탐욕스러운 자들의 황금만능주의 의식과 돼지 같은 노예근성이 불러들인 자업자득이요, 업보일지라도 이제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이 지긋지긋한 암흑의 터널 시대를 빨리 벗어나야할 것이다. 그 길은 각자도생이요,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일일 것이다.

끝으로 한을 품고 물대포 맞으며 화마(火魔)에 숨진 원혼들의 명복을 빈다. 부디 저 세상에서는 차별받지 않고 인간미 넘치며 정의롭고 도덕적인 인품의 리더를 만나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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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세경 2009-01-21 21:11:41
고인 님께 명복을 빕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산 자여 말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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