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산림생태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효율적인 산림관리에 중점을 두고 재난재해 대비 치산복원사업으로 산사태 예방 오름복구, 해일 등 쓰나미예방을 위한 해안방재림조성, 친환경 다목적 복합임도시설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지난해 12월에 실시하여 올해 총 13억원을 투자하여 제주의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대응 산림생태계 건전성을 위한 사업으로 산사태 예방 오름복구로 대정 남송악, 교래 방애악 등 1ha에 81백만원, 해일 쓰나미예방 해안방재림조성은 구좌하도, 성산신양, 대정하모 등 3개소 3ha에 300백만원,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산림경영기반 구축 친환경 임도시설 유수암리, 색달동, 도순 등 7km에 920백만원 등 총 1,301백만원(국비 1,043, 도비 258)을 투자 조기 발주하여 상반기에 마무리하여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지켜나가는 한편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도 한몫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지구촌 곳곳에서 지진해일 등 재난재해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에 따라 사전대비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신속하게 대응 태풍이 길목인 제주도가 방패역할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지역여건에 부합되는 친환경적인 설계 시공으로 추진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경관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산사태예방 오름복구 1ha에 81백만원, 곽지해수욕장, 표선해수 욕장주변 등 해안방재림조성 3ha에 300백만원, 사려니 숲길 등 임도시설보수 7km에 565백만원 등 총 1,182백만원을 투자하여 자연친화적인 치산복원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1996년도부터 지금까지 산사태예방 오름복구 18개소에 20.8ha, 2006년부터 해안방재림조성 3개소 5ha, 1990년부터 지금까지 다목적 임도는 117km를 조성하여 산림자원육성 및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진입도로, 마을목장 진입도로 등 다목적 복합기능을 다해 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