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1개월 이상 앞당겨 마련한 2009년 업무계획을 신속히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기관에 전파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농림수산식품의 시대로”라는 정책 비젼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어업자원관 및 과수화훼과장 등 정책실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직접 지역 언론과 공무원, 농림수산식품 관련 임직원 등에게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정 조기 집행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을 두면서 협동조합 개혁, 직불제 개편 등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안도 설명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새해 업무계획의 신속한 현장전파를 위해 과장급으로 구성된 시․군 지역 담당관제를 활용하여 시․군 공무원들까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농식품부에서 배포한 자료에 제주지역 언론을 포함하여 도민들은 그들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
제주지역 오랜 전통 행사인 ‘말사랑 싸움’행사를 동물학대라고 전면 제동 걸어놓고, 소싸움을 적극장려하고 있다.
이런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부가설명과 행사취지를 설명하려는 행정시장에게는 고발조치도 불사하겠다고 해놓았다. 그리고 제주지역 최대의 등불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을 자신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는 억지 논리로 금지 시키고는 모른척 일관된 자세를 취했던 그들이였다.
또한 그들은 혹시라도 제주도의 생각지도 못한 대응전략을 우려, 사전에 상황을 대비하여 향후 농축수산물등에 대한 국비지원에 대한 ‘전면 재검토 방침’이라는 어이없는 발상으로 제주행정을 벼랑끝으로 몰아 세워놓고는 이제 정부방침에 의해 제주지역 농림수산식품의 위기를 극복토록 도움을 주겠다는 그들의 태도......
자기말 듣지 않는다고 동생을 무참히 때리던 형이 부모님이 오시자 언제 그렇느냐는 듯이 얼굴을 쓰다듬으면서사탕을 건네주는 모습이 연상이 된다.
농식품부의 겉과 속이 다른 행보, 이제는 그만두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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