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시행계획에는 정부조직개편으로 인해 정보통신진흥기금을 함께 사용하게 된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의 단독 또는 공동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2009년도 정보통신연구개발 총예산은 8,295억원으로,기금재원 축소에 따른 예산감소(작년대비 ∆10.6%)에도 불구하고 미래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기술개발(1.0% 증)과 인력양성(2.7% 증) 예산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또한, 舊정통·산자부의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이 통합된 전자정보디바이스, 정보통신미디어, 차세대통신네트워크, SW·컴퓨팅 등 정보통신 4대 분야 산업원천기술개발은 정보통신진흥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항으로는
① IT산업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미래원천기술에 대한 투자비중이 확대(‘08년 30% → ’09년 33%)되고, IPTV 서비스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화 등 경제·사회적 요구가 큰 디지털방송 분야(392억원, 156억원 증가), LED 분야(254억원, 129억원 증가)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된다.
② 한계극복이 시급하거나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경쟁 R&D 제도’가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4대 산업원천 분야별로 1개씩 시범 추진되는 경쟁 R&D과제는 동일 주제를 복수의 기관이 1년 동안 연구한 후 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만 계속 지원하게 된다.
③ 국가적으로 경제위기 극복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연구개발사업의 공고기간을 단축(現40일 → 21일)하고, 상반기에 정보통신진흥기금 출연예산의 68%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R&D과제 참여시 부담하는 매칭자금의 납입시기를 필요한 경우 9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행계획의 확정에 따라, 정보통신 분야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계획은 신문(‘09.1.8일자)과 홈페이지(지식경제부, 정보통신연구진흥원)를 통하여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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