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강살리기 프로젝트 정부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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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강살리기 프로젝트 정부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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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 생태환경정비사업 등 34건, 6조9000억원의 사업비 지원요청

충청남도가 홍수예방, 생태환경 정비 등 금강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29일 오후 1시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인 행복도시 하천환경정비지구(연기 금남 미호천 습지)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34건, 6조9000억원의 금강살리기 프로젝트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지사는 "최근 10년간 충남도 수해피해액은 1조27억원(연평균 1000억원)이나, 복구비로 1조4857억원(연평균 1486억원)이 투입되어 복구비가 피해액의 150%정도 소요되어 예산투자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홍수예방사업, 생태환경 정비사업, 수상ㆍ수변이용시설 등을 위해 국가계획 1조8000억원을 포함하여 34건, 6조9000억원의 충남도 건의사업 전량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2010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해 공주곰나루 환경정비사업 1900억원, 부여합정 백제문화 환경정비사업 2200억원 등 지역하천 환경정비사업 4100억원의 우선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현재 사업추진시 대규모 건설업체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으므로 지방건설업체의 참여를 50%이상 확대하고, 국가하천 정비율이 7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현재 51%로 홍수피해가 주로 지방ㆍ소하천 등 지류하천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류하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가 현장방문한 행복도시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연기군 금남면 일원(총 17.3㎞)에 2009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총 17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하도정비 13㎞(367억원), ▲기성제 보강 18㎞(415억원), ▲인공 습지 조성(43만㎡), 산책로, 자전거 도로, 잔디공원 등 친수공간조성(17㎞), 가동보ㆍ어도설치(H=4.0m, L=450m) 등 생태하천 친수환경이 조성된다.

한편, 충청남도는 2008년까지 금강수계 사업으로 하천정비, 수계치수, 하도정비, 소하천 정비 등 6개사업에 총사업비 3조7424억중 7369억(19.7%)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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