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폐선부지 관광시설 개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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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폐선부지 관광시설 개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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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등 10개노선, 1,386만㎡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복선전철화 등 철도개량 사업으로 발생한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 장항선 폐선부지와 역사를 활용하여 관광열차(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테마공원, 철도역사관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아산시 및 서천군과 공동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북한강철교 등 수려한 북한강변의 폐선부지를 관광 상품화하는 방안을 남양주시 및 춘천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경전선 역 주변은 2011년부터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철도건설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08년 : 3조 3652억원, '09년 : 4조 5,874억원), 이에 따라 발생하는 폐선부지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증대하므로써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유재산의 부가가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폐선부지는 협소하고 긴 토지의 특성으로 인해 도로 등 공공시설 용도로 매각하거나 농경지, 주차장 용도로 임대하는 등 다소 소극적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철도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철도 폐선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철도시설공단, '06.7~'07.5)을 실시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방안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중앙·장항·경춘선 등 10개 노선 535.8㎞, 1,386만㎡에 달하는 폐선부지의 다양한 활용계획(안)을 마련하고, 타당성조사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앞으로 동해남부선 ('12년 이후) 등 철도개량 사업으로 발생하는 폐선부지에 대하여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관광상품 등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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